이제는 다들 아시겠지만, 힐링타임에서는 관리사를 “힐리스트”라고 합니다.
이 단어는 사전에도 없던 단어였습니다. 직역하면 치유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을 의미하지만, 이 단어는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피부미용관리사”라는 타이틀은 우리의 철학과 사명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합니다.
2010년에 처음 “heal+ist”라는 단어를 만들었던 그 순간과,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2024년 7월을 돌아보면, 우리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손길을 통해 회원 분들의 피부를 넘어 마음까지 “아름답게”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프로필 사진에서 손을 올린 이유는 외적인 요소가 아닌, 우리의 마음과 노력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너무 많은 외곡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조금이나 우리의 손길에는 수많은 땀방울과 탐구가 담겨 있음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회원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어루만지고자 하는 진심이 담긴 손길, 그것이 바로 힐링타임의 힐리스트 입니다.